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의 작용 원리, 대표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혈전이 생기기 쉽다”는 말을 들으면, 많은 분들이 ‘피를 묽게 하는 약’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의사마다 “항응고제”, “항혈소판제”를 다르게 처방하죠.
둘 다 혈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약이지만, 작용 단계와 사용 질환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면 약을 더 안전하게 복용하고, 부작용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두 약의 차이를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 항응고제란? 피가 굳는 과정 자체를 늦추는 약
혈액은 상처가 나면 굳어야 하죠.
이때 여러 ‘응고 인자’가 서로 작용하면서 피를 응고시키는데,
항응고제는 바로 이 과정을 억제하는 약이에요.
즉, “피가 굳는 반응 자체를 차단”해서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막습니다.
✅ 대표 항응고제
- 와파린(Warfarin) : 오래된 전통적 약물로, 정기적인 혈액검사(INR) 필요
- 헤파린(Heparin) : 주사제로 병원 입원 시 사용
- 리바록사반(Xarelto), 아픽사반(Eliquis), 다비가트란(Pradaxa) : 최근 많이 쓰이는 신세대 항응고제 (NOAC)
✅ 주로 사용되는 질환
- 심방세동(AF, 부정맥의 일종)
- 인공심장판막을 이식한 경우
- 심부정맥혈전증(DVT)
- 폐색전증(PE)
항응고제는 피를 너무 묽게 만들면 출혈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와파린을 복용하는 분은 정기적인 INR 수치 측정이 필수이며,
잎채소(비타민K 함유 음식)의 섭취도 조절해야 해요.
💡 예시 :
- 와파린 복용자는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등을 과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새로운 NOAC 계열은 음식과의 상호작용이 적어 관리가 조금 더 편합니다.
🩹 항혈소판제란? 혈소판이 서로 달라붙는 것을 막는 약
혈소판은 상처 부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서 혈소판이 과도하게 붙으면 혈전(피떡)이 생겨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됩니다.
항혈소판제는 이 혈소판의 응집을 방지해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약이에요.
✅ 대표 항혈소판제
- 아스피린(Aspirin) : 가장 대표적인 혈전 예방약
- 클로피도그렐(Plavix) : 아스피린 대체 혹은 병용 사용
- 실로스타졸(Pletaal) : 말초혈관 질환에 자주 사용
✅ 주로 사용되는 질환
- 심근경색(심장혈관이 막히는 병)
- 협심증
- 뇌졸중(특히 허혈성)
- 동맥경화 진행 억제
항혈소판제는 출혈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위장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식사 후 복용이 권장됩니다.
또한 장기 복용 시 위궤양, 멍, 잇몸출혈 등이 생길 수 있어요.
⚖️ 항응고제 vs 항혈소판제 비교표

⚠️ 두 약물 병용 시 주의사항
가끔 심혈관질환 환자 중에서는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를 함께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반드시 의사의 판단 하에 이뤄져야 합니다.
두 약 모두 피를 묽게 하기 때문에 동시에 복용 시 출혈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거든요.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꼭 주의해야 해요.
- 위궤양 또는 위염 병력이 있는 경우
- 70세 이상 고령자
- 간 기능이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 음주를 자주 하는 경우
이런 분들은 혈변, 잇몸 출혈, 멍, 코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알려야 합니다.
💡 생활 속 복용 꿀팁
- 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세요.
- 술과 함께 복용 금지 : 출혈 위험이 높아집니다.
- 다른 진통제(예: 이부프로펜)와 함께 복용하지 마세요.
- 치과나 수술 전에는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약 복용 중임을 알리세요.
🌿 작은 상처에도 피가 오래 멈추지 않는다면,
약의 농도가 너무 높아졌을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 정리하자면

👉 둘 다 “혈전을 막는 약”이지만,
- 항응고제는 ‘응고인자’ 억제,
- 항혈소판제는 ‘혈소판 응집’ 억제로
작용 시점이 다릅니다.
약물의 목적과 부작용을 정확히 알고 복용하는 것이 혈전 예방의 첫걸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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