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드애플 효능, 맛, 원산지, 제철, 먹는 법

커스터드애플 효능, 맛, 원산지, 제철, 먹는 법

 

커스터드애플(Custard Apple)은 열대 과일 중에서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과일입니다.

마치 큰 솔방울처럼 생겨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열대과일입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 망고가 혼합된 듯한 달콤함과 크리미한 과육 덕분에 디저트, 스무디,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건강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과일입니다.

커스터드애플의 원산지, 제철, 생김새, 맛, 영양, 효능, 섭취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원산지와 제철 : 열대 과일의 여왕

 

 

커스터드애플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현재는 인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온실 재배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여름부터 초가을까지가 제철입니다.
열매는 익으면 부드럽게 주름지고 껍질 색이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며, 살짝 눌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는 것이 최적의 섭취 시기를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생김새와 맛 :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 과일

커스터드애플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둥글거나 심장 모양을 하고 있으며, 표면이 울퉁불퉁한 돌기 모양이 특징입니다.

익은 과일은 연한 노란색 껍질 안에 부드러운 흰색 과육과 검은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맛은 달콤하고 크리미하며, 바나나와 파인애플이 섞인 듯한 향미가 느껴집니다.

당분이 자연스럽게 풍부해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살짝 눌렀을 때 말랑하면 숙성이 된 것이므로 구매 후 바로 먹어야 하고 말랑하지 않으면 실온에 하루정도 두면 그다음 날 정도 말랑해집니다.

쪼개서 티스푼으로 속 과일을 떠먹거나 한 꼬다리씩 뜯어내서 과육은 먹고 씨는 버리면 됩니다.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을 정도로 달고 맛있습니다. 

영양과 건강 효능: 면역력과 심혈관 건강

커스터드애플은 건강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100g 기준으로 비타민 C 약 20~25mg, 칼륨, 마그네슘, 철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면역력 강화: 비타민 C가 풍부해 감염 예방과 항산화 효과
• 피부 건강: 노화 방지와 피부 재생 촉진
• 소화 개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
• 심혈관 건강: 칼륨과 마그네슘으로 혈압 조절과 심장 기능 도움
• 에너지 보충: 자연 당분과 비타민B로 피로 해소에 효과

섭취 방법과 활용법 : 생과일부터 디저트까지

커스터드애플은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생과일 그대로: 껍질을 제거하고 숟가락으로 과육을 떠먹습니다.
• 스무디와 주스: 우유, 요거트와 함께 블렌딩 하여 부드러운 크림 음료로 즐기기
• 디저트 활용: 아이스크림, 푸딩, 샐러드에 넣어 자연 단맛을 활용
• 주의사항: 씨앗은 독성이 있으므로 절대 섭취하지 않습니다.

 

 

커스터드애플은 단순히 맛있는 과일을 넘어, 건강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슈퍼 과일입니다.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스무디나 디저트로 활용하면 건강한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올여름, 커스터드애플로 자연의 달콤함과 건강을 동시에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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